보트 피플이란 월남의 패망으로 공산화가 된 베트남에서 보트로 탈출한 난민들을 말한다.
좁다란 보트 속에서 사흘을 굶은 채로 엉겨 붙어 있었던 96명의 베트남인들
그 날 그들은 25척의 배로부터 외면 당했다.
그 때 26번째 배인 '광명 87호'가 그들의 앞을 지나고 있었다.
'관여치 말라'는 회사의 지침과 양심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전재용 선장...
회사에서 못 본 채 하라는 지시와 얼마되지 않는 생수와 식량...
만약, 난민을 받아 들였을 때 선장직에서 짤릴 것이며
이 일로 낙인이 찍혀 그 어떤 곳에도 취직을 못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위 영상이 뭔가 아쉽다면... 전재용 선장님 인터뷰
# 오늘의 명언
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 마라.
그냥 발을 내딛어라. - 루터 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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