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있는 팬 부축도 해주고
급식원스 장난도 다 받아주고
맏내 뽀뽀도 받아주고
오사카 출신이라 시타 자세 좋을거라는 허구라 기대에 부응해주고
떡고 생각해서 월남쌈도 만들어주고
만취한 미나랑 잘 놀아주고
팬들이 궁금해하니까 모모 혈액형도 알려주고
군바리 휴가 복귀한다니까 격렬히 축하해주고
지나가다 쓰러져 있는 의자도 토닥토닥 해주는데
솔직히 이 정도면 사나가 천사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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