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5집 미니앨범 수록곡 전곡을 올 타이틀로 정해 가요계를 발칵 뒤집어 놓을 전망이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빅뱅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인트로를 제외한 수록곡 모두인 총 6곡이 타이틀곡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이틀간 빅뱅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트랙리스트 중 ‘BLUE’ ‘BAD BOY’ 두 곡에 타이틀 마크를 표시한 이후, ‘사랑먼지’ ‘FANTASTIC BABY’까지 추가로 타이틀 표시를 하며 전 곡 타이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YG측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멤버들 역시 모든 곡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전곡 타이틀에 걸 맞는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 빅뱅은 오는 22일 신곡 ‘블루(BLUE)’의 음원을 공개한다. ‘블루’는 빅뱅 5명의 깊은 감성과 솔직한 마음을 담은 노래로 지드래곤과 프로듀서 테디가 공동 작업한 곡이다.
앞서 17일에는 ‘블루’ 미리듣기 30초를 네이버뮤직을 통해 공개하며, 이날부터 '블루'를 배경으로 한 지드래곤의 컴백 소감을 전하는 TV광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세계 어디에서도 유례없는 빅뱅의 ‘올타이틀’ 앨범은 29일 발표되며, 빅뱅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월드투어 ‘BIGBANG ALIVE TOUR 2012’의 시작인 서울 콘서트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향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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