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서클간의 연대를 강화할 목적으로 최근 3년간 신촌과 을지로 주변 음식점 5곳을 65만~1백50만원에 빌려 100~700명씩 참가하는 대규모 ‘일락’(일일 락카페)을 열어 ‘키스타임’(키스를 진하고 오래하는 게임), ‘섹시머신’(야한 춤 경연대회), ‘노예팅’(장기자랑으로 하루동안 낙찰자의 노예가 되는 게임) 등 음란 파티를 7차례 개최했다. 또 파티 경비를 모으기 위해 회원이 아닌 동료 학생들에게 3,000~8,000원짜리 입장권을 강매했고 입장권 수입으로 최대 3백50만원까지 거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