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황당한 골





상황 설명

코너킥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키슬링이 헤딩슛 했는데 골대 바깥그물로 향함
그런데 바깥 그물 맞고 공이 안쪽으로 들어옴
바깥 그물에 찢어진 부분이 있는데 공이 그곳으로 들어온 것
키슬링은 나갔다는 것을 알고 머리를 감싸쥐며 좌절하지만 이상하게 다른 동료들이 키슬링에게 다가옴
그리고 전광판에 레버쿠젠 스코어가 올라감
심판은 바깥에 맞고 안으로 들어온 공을 애초에 키슬링의 헤딩 골로 판단하고 점수를 인정한 것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공이 안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목격한 호펜하임 출전 선수들도 이를 수긍한 모양...
별다른 항의없이 골킥이 아닌 킥오프로 시작
하지만 뒤에서 몸을 풀던 선수들이 공이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왔다고 항의, 주심은 그물이 찢어진 것을 발견
그러나 주심은 번복하지 않고 레버쿠젠 골 인정...

즉, 아웃된 공이 골로 인정된 괴이한 골 탄생...-_-;







골대 점검의 책임은 부심에게 있는데 오늘 부심이 골대를 점검한 모습. 그야말로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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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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