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안에 요르단강에서 부루클린신부에게 축복받은 성수 60cc 집어 넣음
운동화 옆면에는 mt 14:25는 마테복음 14장 25절이란 뜻이고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라는 내용으로 물을 넣어놨으니 물위를 걷는 신발
디테일에도 그럴싸한 이유가 있다. 100% 양모로 만들어진 깔창은 ‘신의 어린 양’을 뜻한다. 빨간색 깔창을 쓴 이유는 교황이 전통적으로 붉은 색 신발을 신기 때문. 게다가 깔창에 유향이 배어 있는데, 유향은 예수가 태어난 날 동방박사들이 선물한 세 가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