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우리 정부의 불화수소 북한 반출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오히려 일본에서 핵개발·생화학무기에 사용될 수 있는 전략물자가 밀수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일본 안전보장무역정보센터(
CISTEC
)에서 입수한 ‘부정수출사건개요’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본에서 1996년부터 2013년까지 17년동안 30건이 넘는 대북밀수출사건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에는 핵개발·생화학무기에 활용될 수 있는 전략물자가 포함돼있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6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