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경우가 태반이긴 하지만, 난 남자일수록 더 페미니스트가 되야 한다고 봄.
왜냐면 공평-평등 프레임이 얘네 메인 이거든. 이건 되려 남자한테 유리한 상황을 더 많이 만들어줌
가장 간단한 예로, 데이트 비용을 들 수 있지. 서로 만나서 함께 즐거운거니까 비용도 함께 공평하게 낸다.
직장에서도, 육체적 노동이나 기타 편의 보장등도 평등을 강조하면 할 수록 주어지는 혜택이 많아진다.
생리휴가만 봐도 그렇지, 남자도 한달에 한번 꽁으로 휴일을 주거나 아니면 아예 생리휴가를 폐지하거나.
영리하게 역으로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가 도출되지
이 아재가 말을 잘못해서 그렇네 ㅋㅋㅋ
이 아저씨 말은 페미들이 불공평하다고 불만하는거를 들어주고 남자라고 당연히 했던거를 여자도 하라는거지.
당연시 되었던 남자의 육체노동이나 야간당직같은 것들을 여자도 감당하게 하는걸 말한거 같음.
근데 그런거는 페미니즘이 아니라 이퀄리즘이라고 하는데 이 아재는 페미니즘이 공평한 사상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