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한국 기집들은 꼭 말을 이리저리 빙빙 돌려서 그걸 여우짓이랍시고 구워 삶고 앉았더라. 그것이 국가의 미래와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신랄한 언어의 향연이라면 이해라도 해주겠다. 허구언날 다른 기집 뒷담화, 식당 가서 앵벌이, 시댁 식구 엿맥이는데 그 짓거리들을 하고 자빠졌으니 사람 같지도 않다. 왜 한국의 2040기집들은 윗 세대 여성들보다 풍요롭고, 사랑도 많이 받고 자랐는데 이 모양이란 말인가. 연구대상이다. 연구대상. 고리타분하지만 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이 자꾸만 되뇌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