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 뚫고 이웃 구한 시민 화제 ,,,

 

다가구주택 화재 발생 당시 사다리를 이용해 건물 안에 있던 주민 10명 구해

김해화재 현장에서 이웃들을 구한 신봉철(사진 왼쪽)씨와 박명제 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김해동부소방서


【김해=오성택 기자】 지난 9일 오후 경남 김해시 외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했던 화재 당시 인근 시민들이 불길 속에서 이웃을 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김해동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당시 시민 박명제(59)씨와 신봉철(51)씨가 유독가스와 연기를 뚫고 화재발생 건물에서 이웃을 구해 냈다.

이들은 화재가 발생했던 다가구주택 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다량의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사다리를 이용해 2층 창문으로 진입,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6명을 대피시켰다.

또 중앙계단을 통해 주민 3명을 건물 밖으로 인도하는 한편, 대피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주민을 이불로 감싸 119구급차로 옮겼다.

박 씨와 신 씨는 구조 활동 중 유독가스를 흡입해 일시적인 구토와 어지럼증을 겪었으나 진료 결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건물 안에 있는 사람을 빨리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현장에서 주민들을 구한 박 씨의 두 자녀는 각각 김해와 천안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는 ‘소방가족’으로 확인됐다.

또 신 씨는 김해방범연합회장과 내외동 방범대장, 내동 통장 등을 역임하며 평소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화재로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2명이 각각 전신에 2도 화상과 대피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방서 추산 4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 발생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현장에서 주민을 구한 이들 용감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4&aid=0004175653



일해라 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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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영웅이 여기 계셨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