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A씨는
수면내시경을 받으러 들어간지 20분만에
산소 농도가 떨어져
뇌사 상태에 빠졌고 한달만에 사망함
유가족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A씨의
아내 B 씨는 의사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고
기소 의견과 불기소의견 내용은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았지만
산소 농도가 떨어져 뇌사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아주 짧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환자를 신경 쓰지 못했다고 해서 과실을 물을 수 없다는 내용이었음
결국 내시경을 집도한 의사는 아무런 혐의가 입증되지 못함
유족측은 경찰이 협박하듯이
병원과 합의를 종용했다며 정경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