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택시 탈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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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허망하년

머리속에 저런 납치범들애기로 꽉차있어서그럼어휴....

아니 그럼 기사님이 먼저 어떻게 가겠다고 설명해 줄 수 있잖아. 운전 안하는 사람이나 길에 관심 없으면 저렇게 돌아가도 되는지 모르는 사람 많거든. 내 입장에선 기사님만 억울한 상황이라고 볼 수 없다..

억울하시지... 저기에 블박이라도 없었어봐
그냥 잡혀들어가실뻔함..

물어봐야 설명을하지. 물어보.지도 않ㄱㅎ 뛰어내리는걸 어째

뭘돌아가 방법이 두가지라는데 참 씨발 ㅋㅋ 그럴거면 기사님 옆에 타시라고 하고 지가 운전하던가

애초에 어디로 가달라고하던가 ㅡㅡ 저길만 길이냐

그러게 여자한테 설명을 하든가ㅋㅋ 둘 다 힘들었겠네

"어? 여기 아닌데" 하자마자 걍 바로 뛰어내린 거 아님? 설명할 겨를도 없이.

일단 돼지년인지아닌지부터 판별좀

일단 뛰어내릴정도의 얼굴이면 인정~~
아니면 공수부대들어가라 ㅅㅂ 년아~

장기뺄라고 하는 납치면 얼굴필요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