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뭔 옷을 반쯤 벗고 무방비 상태니 뭐니 하면서 전체적으로 빈정상하게 글 써놓은 건 에바 쎄바긴 한데, 치료받느라 옷 올려서 등 노출된 상태에서 본인은 잘 모르는 남자가 (물리 치료사가 아무래도 남자였겠지? 여자였으면 징그럽고 무섭다고는 안 했겠지) 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다고 하면 좀 그럴 것 같지 않음? 물론 그냥 독자 앞에서 등 깐 게 창피했다 정도로 얘기 했어도 됐을 것 같은데 무슨 거의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한 게 병신같긴 함. 존나 개 오바하긴 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