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비운의 천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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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 Donald Cobain (1967.2.20 ~ 1994.4.5)

커트 코베인

 

최후의 록의 아이콘 불리우며 90년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90년대 그런지 록의 시대를 열었으며

언더 그라운드 음악의 상징적 존재였던 너바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커트 코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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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이러한 화려한 이면 뒤에 조울증하고 우울증으로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새로 나온 앨범 In Utero 성공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바나가 해체한다는 소문이 무성한가운데

약물중독 요양소를 탈출하고 결국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쏴 자살로 자신의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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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유년기는 상당히 불행하였는데

그가 태어났을 때 그의 부모님은 19살과 21살 밖에는 안된 부모가 되기에는

너무 어린 소녀와 소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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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코베인의 부모는 그가 9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불륜으로 이혼했었고

이로 인해 평생 코트 코베인은 극심한 우울증을 앓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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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소년 시절 음악과 미술에 빠지게 되는데

처음에는 미술에 더 관심이 있었다가 점점 음악에 관심이 있게 되었으며

마침내 1987년 너바나라는 밴드를 결성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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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너버나는 bleach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게 된다

실패할 것 이란 사람들의 예상과 다르게 bleach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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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커트 코베인이 유명해지게 되면서

메이저급 레코드 레이블들이 너바나와 계약을 맺기 위해 달려들면서

너바나는 게펜 레코드라는 회사와 계약을 맺게 된다

그리고 너바나의 이름을 알린 핵심적인 노래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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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록 트랙 차트 1위

빌보드 싱글차트 6위

영국에서 6위

미국에서 100만장 이상이 팔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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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커트 코베인은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운드로 성공한 것과 밴드가

<Smells Like Teen Spirit>만 히트한 밴드로만 기억될 까 두려워 했고

이 결과로 코베인은 음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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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러한 것들 때문에 커트 코베인은 약물과 마약에 손대기 시작하였으며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약혼녀는 전남친과의 불륜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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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가정사가 안 좋았던 커트 코베인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고

이에 대한 분노로 MTV에서 마지막 라이브곡 Where did you sleep last night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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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던 조울증 심화되기 시작했으며

결국 1994년 4월 5일 자살한 채 발견이 되고

마지막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은 유서가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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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유서 내용이다


나는 읽을 때나 쓸때도 음악을 들을 때나 곡을 만들때도

너무나 오랫동안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


이런 사실에 뭐라 말 할 수없는 죄책감을 느낀다.

예를 들어 무대 뒤에 있을 때 조명이 꺼지고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이 들려와도

나는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프레디 머큐리라면 그러지 않았겠지.

그는 군중들의 환호속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한 것 같으니까.

난 정말 그런 것이 존경스럽고 부럽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나쁜 죄악은 내가 100% 즐거운 것처럼 구미고 가장함으로써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다.

가끔 나는 무대로 나가면서 마치 출근카드를 찍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나는 내 인생이 좋았다.아주 좋았다.그리고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일곱살이 넘어서부터나는 모든 사람들을 미워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너무 쉽게 사귀고 공감하는 것 같았기 떄문이다

나는 기분이 금세 바뀌고 금방 우울해지는 어린 아기다


더는 열정이 없다.

그러니 기억해주기 바란다. 

점차 희미하게 사라지는 것보다 한순간에 타버리는 것이 낫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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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코베인의 고향 에버딘에는

네버마인드에 수록된 곡 "Come as You Are"이 써있다

당신 있는 그대로를 환영합니다

 

그리고 들판의 첫문장

내 본모습으로 미움을 받을 지언정 내가 아닌 모습으로 사랑받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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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아이콘 커트 코베인이 죽은지 어엿히 20년이 넘게 지났지만

그의 노래와 목소리는 아직 21세기 현재에도 계속 들려지고 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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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바꿔버린 커트 코베인..
ㅋㅋ
난자살보다는 부인으로인한 타살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