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40억 기부한 연예인

가수 박상민은 선뜻 거액을 쾌척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이유에 대해 "그냥 성격인 것 같다. 부모님 닮아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어머니 아버지가 시장에서 30년 넘게 채소 장사를 했다. 우리 가게도 아니고 남의 가게 구석에서..
 
근데도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주시고 그랬다. 부모님 영향을 받은 성격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정, 인정이 많은 나라인 건 확실하다. 아프고 어려운 분들 힘내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란다"
 
 
 
 
한편 박상민의 선행 소식은 지난 5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박상민 편에서 공개된 바 있다.
 
그는 데뷔 후 15년 동안 40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해왔다.
 
그는 “나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곧 나의 행복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시 박상민은 35년 동안 부모님이 자그마한 채소 가게를 운영, 넉넉지 못한 형편에서도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상민은 지난 3월 패혈증으로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내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상민은 연예계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16년간 '박상민-황기순의 사랑더하기 국토대장정' 자선 공연으로 모은 모금액 전액을 기부해왔다.
 
청각장애인들의 달팽이관 이식을 돕는 '사랑의 달팽이관' 회장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소아 암환자와 독거 노인 등을 위한 자선 공연을 펼치며 공연 수익금을 관련 단체에 기부했다.
 
 
 
가수 박상민이 지인들로부터 수십억 원 규모의 사기를 당한 후 큰 빚을 진 사연이 공개됐다.
 
박상민은 2017년 5월 14일 방송된 MBC TV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솔직히 돈을 많이 버는 가수였지만 사기도 많이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도 (빚을) 해결하고 있다"며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이지만 '사람이 이래서 자살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몇 번 했다.
 
"뼈 빠지게 일을 해서 갚아도 안 될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래도 파산신청을 하지 않고 꾸준히 빚을 갚아온 덕분에 고생스러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박상민은 전했다.
 
 
 
 
아버지에서 아들 박상민에게로 이어진 선한 마음은 이제 박상민의 딸 가경 양이 그대로 물려받았다.
 
 MBC '사람이 좋다'에서 첫째 딸 가경 양은
 
"가수로 데뷔하고 성공해서 3억을 벌게 된다면 2억은 아빠엄마 주고 남은 1억 중 5천만 원은 기부, 5천만 원은 내가 가질 것"
 
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출처 : 아래 기사 외 여러 뉴스 종합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12131527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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