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넌 위선자야!" 이런 이야기가 아님.
선함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인간적인 추함을 가지고 있음.
식욕, 재물욕, 성욕 등등 있을 거 다 있음.
그런데, 본인 성향상 선함을 추구하고 싶단 말야. 그래도, 본인의 인간적인 욕구들은 여전하단 말이지.
이걸 인정하고 드러내면서 남들과 같음을 보여주면 안 될것 같단 말야.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과 똑같은 부류가 되는 것 같으니까.
바로 이 부분이 "위선"이라는 거야.
나도 같은 욕망을 갖고 있지만, 그걸 드러내는 사람들과는 다르고 싶은거지.
그렇게 자신을 통제하며 살아야 할 것 같고... 근데, 그런 부분이 스스로를 힘들게하는거야. 다른 사람과 깊이 있는 관계를, 부부의 연과 같은, 맺는 데 어려움을 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