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힘내라는 말을 해주고싶은데 어짜피 크게 도움안될거 아니까 안하게 되는듯
나도 20대초반인데 제대로된 일자리는 없고 노예구인광고만 나와서 살기싫음
이게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투정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현실이라 더 싫음 작년에 대학졸업했는데 지금까지 알바랑 면허만 따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음ㅠㅠ
인간관계도 이제 친구고 뭐고 유지하는 것도 이젠 하기싫고 누군가를 만나는것 자체가 피곤한듯
백수아닌 일자리라도 갖춰서 그나마라도 정상적인? 삶 사는것도 감사하던가
잘시간에 자고 배고플때 먹고 씻을 물이 있고 뭐 하다못해 스마트폰있고 집있고 가족있고
몇안되는 친구라도 마음 나눌수 있는사람 찾으면 몇 있지 않나...작고 당연한거라도 감사하게 생각해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위로가됨..
나 지금 뚱뚱하고 일도 재미없고 적성에 안맞고 심지어 애인도 없는 모쏠처자이지만
이또한 나중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