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이 한국인 여행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택시 기사의 신상을 공개했다.
대만 언론 타이베이시보에 따르면 가해자는 40세 잔 씨로 알려졌다.
잔 씨는 지난 2년 동안 택시 투어 업체인 제리의 택시 기사로 일해왔으며,
고객 평판이 좋은 편으로 심각한 불만 사항이 접수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잔 씨는 현재 결혼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잔 씨는 의도적으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타 먹인 사실과 함께
피해 관광객 한 명을 성추행한 사실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