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비밀을 캐내려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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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근을 위해 아침밥을 열심히 흡입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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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어 여보. 그럼 나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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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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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해야지. 프로젝트도 잘 진행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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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진행된다는 프로젝트는 언제 말해주실건가요?

응? 

지난번에 분명히 말해준다고 하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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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부장의 부인이라는 사람이 그 정도는 알 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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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면 알 수 있을텐데?

아니 말해주기로 해놓고 너무한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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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비밀이라는게 있잖아 좀만 기다려봐 내가 끝나고 보여줄테니

너무하시네요... 잔뜩 긴장하게 해놓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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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말해줄 생각은 있는건가요?

뭐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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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말을 듣지못해 문도 확 닫아버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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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 그걸로 삐지는건가 나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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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안일에 매달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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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여자는 일종의 기업스파이이다... 원래는 아니었지만 남편의 경쟁회사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알아내서 가르쳐준다면 거금을 준다는 말에 혹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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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제와서 무르기도 뭐하지만, 그렇다고 궁금하기도 하기에, 못하겠다고 하지 않은 것 이!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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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오후. 친구들과 점심약속을 위해 나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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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수다를 떨며 즐겁게 노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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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뉴부터 결정하고 보는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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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직원이 꽤나 마음에 든 듯 한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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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너는 결혼하고는 바쁘게 사네... 남편이 그래도 기업의 부장직이라 바쁜가?

뭐 사는게 다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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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면서도 머리속 한쪽에는 어떻게하면 남편의 프로젝트를 알아낼까 궁리중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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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옆자리의 남자가 눈에 들어온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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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마주쳐도 이런 자리에서... 이 남자가 바로 거래를 제안한 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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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별로 마주쳐서 좋을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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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마주친다 해도 핑계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아니 핑계를 댈 필요 없이 마주치기 전에 빠져나가야지

머리를 굴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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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다른곳을 보고 있니?

아 아니 잠깐 딴 생각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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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오는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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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하필 마주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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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다... 핑계를 크게 준비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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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친구가 있어서인지 그냥 보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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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서 택시타고 갈까 싶어...

어, 어 그래 다음에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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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심해서 들어가

그래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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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지켜보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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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자료는 좀 얻은게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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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그게...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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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 얻으신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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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괜찮습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실패하면 당신에게 돈을 드릴수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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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거의 다 되었는데 입을 잘 안여네요... 정말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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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차에 타서 이야기하시죠. 댁까지 모셔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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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차로 이동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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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집 앞에 도착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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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십시오. 남편분의 프로젝트가 발표되면, 당신은 돈을 받지 못하게됩니다... 남편을 저버리고 돈이라도 얻을것인가, 남편도 저버리고 돈도 얻지 못할것인가. 잘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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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조금 늦게 집으로 돌아온 여자 이~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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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와있는 남편의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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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이 사람이 일찍 들어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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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저 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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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저녁부터 술을 흡입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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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저녁부터 술이에요?

그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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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 꽤 진척을 보여서 말이야... 기분좋게 한잔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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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텐 말도 안해주면서 잘 되어간다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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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말 안해준거에 삐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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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일찍 자리에 누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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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 들어온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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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정말 프로젝트일에 삐진거야?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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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다가와 뭔가를 말하기 시작하는 남자

그리고 그것을 귀 기울여 듣는 여자

절대 어디가서 누설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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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참 순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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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들은 것을 잘 새기며 조용히 눈을 감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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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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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성공했다는 기쁨에 가득찬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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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다먹었어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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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늘도 즐겁게 출근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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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두는데 그거 절대로 어디가서 누설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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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걸 말할데가 어딨다고 말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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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은 아무도 모르는거야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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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내를 못 믿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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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나 말고는 믿으면 안돼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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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비수같은 말을 던지고 가버리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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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안일에 바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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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옆 기업의 남자에게서 걸려온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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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성공했어요!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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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화로는 위험하니 제가 그쪽으로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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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 오신다구요?

베란다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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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군요... 지금 열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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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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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내용이라는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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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잘 들으세요... feel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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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남편에게 들은 프로젝트의 내용을 말하기 시작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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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류를 놓고와서 가지러왔다가 이 상황을 목격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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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딴걸 부인이라고 믿고 가르쳐줬다니!!

결국 배신감에 사무친 남자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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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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