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ankei.com/premium/news/160618/prm1606180026-n1.html
요 근래 일본 쪽 모델 프로덕션에서 회사에 소속된 여자들에게 강제로 AV 찍게 하는 일이 있었다.
여자들한테는 모델 촬영 일이라고 속이고 AV 촬영 현장에 보낸 뒤,
여자들이 촬영을 거부하면 거액의 위자료를 내야 된다고 협박하며 억지로 AV를 찍게 만든 것.
평범하게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소리지만,
일본 av 업계는 일부 큰 회사를 제외하면 야쿠자나 폭주족 같은 폭력 조직과 매우 깊게 연관되어 있다.
여자들은 폭력배들한테 연금되어 협박을 당했고, 결국 겁을 먹은 여자들은 강제로 AV에 출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이번 5월달에 해당 사안이 언론에 터졌는데, 문제는 이런 경우가 한 둘이 아니었던 것.
결국 일본 정부의 지시에 따라 일본 경찰은 수사를 av 업계 전체에 확대하기로 결정.
AV 촬영시 모자이크 유무에 관계 없이 실제 성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일본에서는 상업 영상물을 찍을 때 실제 성행위를 하는 건 [공중위생상 유해한 행위]로 규정되서, 엄연한 불법이었다.
헌데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았던 이유는, 이게 성범죄가 아니라 일본의 노동자 파견법 위반에 해당되기 때문에
가해자들이 큰 벌을 받는 것도 아니고 피해자 여성들이 자신의 신원이 밝혀지는 걸 꺼렸기 때문.
이로 인해 av업계는 관행처럼 실제 성행위 장면을 찍었는데,
이제는 그걸 할 수 없게 됐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