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에 요동을 꾸준히 찔러봤던 이유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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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충렬왕이 쿠빌라이 칸의 딸인 제국대장공주를 왕비로 들임. 

거기서 낳은 맏아들이 26대 충선왕 즉 쿠빌라이 칸의 외손자임. 

 

나중에 원나라 황제 자리를 둔 분쟁에서 적극 개입 결정적인 역할을 한 덕분에 

요동지역을 통치하는 심양왕에 봉해짐. 

 

그래서 고려왕과 심양왕을 겸직 고려심왕이라고 불리게 됨. 

그리고 심양왕의 지위는 고려왕족에게 계승되게 됨. 

 

원나라가 망할 때까지 심양지역은 70년 넘게 고려가 차지하고 지배하고 있었음. 

 

괜히 나중에 최영이나 정도전이 요동지역 먹어보려고 

찔러본 것이 아님.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가 고려인들이었고, 

고구려, 발해 때까지도 우리 땅이었고, 

고려말 최근까지도 차지하고 있었던 땅이었기 때문에 

다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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