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찍는 사람들 때문에 죽음 맞은 돌고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아르헨티나 해변에 나타난 새끼 돌고래. 사람들은 해변으로 밀려온 아기 돌고래를 물밖으로 꺼내서 셀카를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래는 햇빛 아래 오래 노출되면 탈수증세로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사진 속 프랜시스 칸나 돌고래는 대서양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에 처한 종입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새끼 돌고래의 고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기에 바빴고, 결국 돌고래는 탈수증세로 죽고 말았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변에 내동댕이쳐져 죽음을 맞이한 돌고래 사진입니다. 사진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면서 잠깐의 호기심을 위해 멸종 위기종인 돌고래를 물 밖으로 끄집어내 사진을 찍은 잔인한 관광객들을 향한 분노 섞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Author

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1,267,164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