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울린 전현무



제2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연인 ‘김준수’의 언급에 왈칵 눈물을 쏟았다.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됐다. 전현무, 하니, 이하늬가 MC를 맡았다.

전현무는 “양 하늬 사이에서 진행하게 됐다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하늬와 하니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니는 “털털하니”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준수하니 어떠냐”고 물었고, 이하늬는 “그러지 말라”고 만류했다.

전현무는 하니에게 “얘가 준수하다”고 웃었다.

하지만 그 순간 하니는 복받치는 듯 눈물을 보였다. 전현무와 이하늬는 당황하지 않고 생방송을 이어갔다. 전현무는 이하늬에게 “일도 사랑도 잘 하고 있으니 하트하늬 어떠냐”고 너스레를 이어갔다. 하니가 진정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것.

여전히 하니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손으로 닦아도 흘러내리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돌아서서 눈물을 닦기까지 했다.

시상식이 시작되자, 전현무에게 먼저 장난을 치던 하니는 연인 김준수 언급 자체만으로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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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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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아.. 진짜 주책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