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母 "딸 죽으라고 했는데 안 죽더라"



7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조혜련 가족의 일상이 공개 됐다.
이날 조혜련의 친엄마는 “(딸을) 사랑하지도 않았다. 앞에 딸을 네 명을 낳았는데 다섯 째도 딸이었다. 그러니깐 그게 좋겠냐”고 입을 열었다.
친엄마는 “너무너무 싫어서 죽으라고 엎어놨는데 그런데 안 죽더라”고 말을 이었다.

태연하게 말하는 친엄마를 보고, 강주은은 “내가 지금 잘못 알아듣는 건데 맞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50650







조헤련은 어린 시절 100원 때문에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맞고, 쓸데없이 대학에 입학 했다고 두들겨 맞을 정도로 어렵게 컸다.
그러나 김우주는 교복 바지를 두 번이나 잃어버리고 새로 사면 되지 않냐고 태연하게 행동했다.
집 안에서는 환급하지 않은 일회용 교통카드가 80장 넘게 나왔다. 오죽하면 친구조차도 “한심하다”고 혀를 찼다.

조혜련은 “엄마는 어디 가서 쑥갓을 팔더라도 너희 먹여 살릴 거다. 그걸 오해하면 안 된다”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조혜련 딸은 “그런데 엄마의 상황과 우주가 처한 상황이 다르지 않냐”고 반박했다.
딸은 “풍족한 상황에서 컸는데, 그럴 수 있지 않느냐”고 응수했다.

한편 인터뷰에서 김우주는 “난 뭔가 억울했다. 솔직히 엄마가 나를 강하게 키운다고 했지만 난 강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아직도 내 물건을 못 챙기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힘이 들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50650







김우주는 새벽부터 친구와 거실에서 게임을 즐겼다. 뒤늦게 일어난 조헤련은 “소리 좀 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우주는 대답도 하지 않고 모른 척 했다. 민망한 건 친구였다.
이어 김우주는 “밥 좀 깨끗하게 먹지 그랬냐”는 조혜련의 말도 무시했다.
결국 친구가 대답 좀 하라는 재촉에 “그렇게 먹었다”고 시큰둥하게 말했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50639







이날 김우주는 교복 바지를 두 번이나 잃어버려놓고 또 사면 되지 않냐고 태연하게 대꾸했다.
조혜련은 아들이 경제 관념이 없다는 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조혜련은 김우주가 환급하지 않은 일회용 카드를 한움큼 들고 왔다.
그녀는 “이게 80장이나 된다. 심지어 빨래 하고 있으면 바지 안에도 있다. 너는 왜 안 바꿔오냐”고 물었다.

김우주는 “귀찮다. 그냥 빨리 집 가고 싶다”고 답했다. 조혜련은 교통카드를 환급해 오라고 말했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50641







이날 조혜련을 찾은 친엄마는 “우주한테 너무 뭐라고 한다”고 호통을 쳤다.

이를 들은 조혜련은 김우주가 돈 개념이 없어서 고쳐줘야 하지 않냐고 해명했다.
그녀는 “우주가 드라이기를 2박 3일 동안 켜놓고 갔다. 개념이 없다. 불 안 난게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혜련은 “성인이 되기 전에 바로 잡아야 된다. 그래서 내가 야단을 치고 잔소리를 하는 거다”고 말을 보탰다.
하지만 조혜련의 엄마는 “네가 잘못 키워서 그렇다. 그만하라”고 혀를 찼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50644







이날 조혜련의 엄마는 딸에게 김우주를 그만 혼내라고 호통을 쳤다.
엄마는 “우주가 말귀를 알아들을 텐데, 각서를 쓰게 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앞서 김우주는 조혜련과 쓴 각서를 반나절도 되지 않아 어긴 적 있다.

그럼에도 엄마는 김우주가 엇나가는 것에 대해 무조건 조혜련이 잘못 키워서 그렇다고 몰아붙였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5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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