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울린 집주인 아저씨의 '크리스마스 편지'

(좌)Gettyimagesbank (우)imgur
 

가난한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직장을 구하느라 고생한 취준생이 집주인으로부터 

 

'12월 월세 면제'

 

라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사연에 대해 소개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세입자는 지난 몇 달간 실직된 상황에서도 꼬박꼬박 월세를 내느라 빠듯한 생활을 이어왔다.

 

그의 속 사정을 잘 아는듯한 집주인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성스럽게 적은 편지 한 통을 세입자에게 건넸다.

 

이 손편지에는 "지난 몇 달 동안 고생하는 와중에도 잊지않고 집세를 내줘서 고맙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12월 월세'를 받지 않겠다"고 적혀있었다.

 

편지 내용을 읽은 세입자는 집주인의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동을 느꼈고, 해당 편지를 찍어 온라인에 게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 "글쓴이가 집주인의 선물을 받고 힘냈으면 좋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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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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