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화려한 보석들에 둘러쌓여 장식된 유골들의 사진
이 유골들은 유럽 몇개국에 안치된 가톨릭 성자 (聖者)들의 유골입니다.
이 사치스러운 해골은 당시 가톨릭 신자들이 이들을 안치하는 과정에서 색색의
아름다운 보석들로 장식하게되면서 만들어지게되었다는군요.
2013년 영국언론 가디언지에 의해 보도되었던 기사에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성 발레리우스 - 독일 Weyarn
성 발렌티누스 - 독일 바이에른
Getreu 유골 - 독일
성 알베르투스 - 독일
성 발렌티누스의 손가락 부분
성 프리드리히 - 오스트리아 베네딕토 수도원
성 데오다투스 (Deodatus) - 스위스
성 베네딕투스 - 독일 뮌헨
유골의 머리에는 화려한 왕관이 씌워졌고. 가느다란 손가락에는
보석 반지와, 금으로 만든 체인이 둘러져있으며. 눈 역시 보석으로 반짝이고 있습니다.
살아생전, 저런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엄격함을 추구했던 그들이...
죽어서 이런 화려함속에 장식되어, 구경꾼을 맞이하고 있는 점이 아이러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