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 없는 고속도로 공사 현장

-보배펌- 30초부터.

8월 25일쯤인가.. 구미로 출장을 가게되었습니다.

청원 상주 방향 고속도로였고

추월하기위해서 1차선 진입 화물차들이 많았기에 추월하고있었습니다.

근데 공사를 하고있다는 표시는 어디에도없었고

차량을 통제하는 인원 심지어 알려주는 표지판도 누워져있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전방에 터널이 보이기에 1차선을 달리고있었습니다.

근데 2차선에서 터널진입전에 트레일러차량이 비상깜빡이를켜더군요

저는 왜 켜는지 보고있었습니다.

앞에 무슨일이있나 보고있었는데 터널진입 코앞에 꼬깔콘을 세워두었더군요

터널진입전도아닌 터널 앞에요!!!

투리스모가 춤을추고 2차선으로 강제진입

저도 순간앞에 튀어나오는 꼬깔콘 2개나치고 2차선에 강제로 들어갑니다.

다행이도 뒤에따라오시던 화물차운전자분이 제가 들어갈수있게 충분히 속도를 줄여줘서

큰사고는안났습니다.

만약에 투리스모가 2차선을 진입하지못하였고 트레일러랑 추돌했다면 저도 사고를 면치 못하였을꺼예요

순간 사고를 모면하고 화가너무나서 도로공사에 항의전화를했습니다. 저말고도 다른차량이 저와같이 위험할듯보였거든요

상담원이랑 통화해서 사고날뻔했다 .

어떻게 공사를 하는거냐 안내 표지판도없이 무슨 공사를하냐 사고낼려고작정했냐

죄송하다고 말하더니 확인해보고 처리결과를 알려준다네요

기다려도 연락이없습니다.

회사로 복귀를 한시간이 6시쯤이였는데 그때도없었고 블박에 찍힌시간이 10시쯤넘었으니

그냥 썡을깐거죠 ..

열이받아서 도로공사 민원을 넣을려고 사이트 가입해서

글을작성하고 동영상을 첨부하려하니..

전송도안되더군요 왜 민원신청을 만들어놨나모르겠어요

사진도 안올라가지고 아무것도 안되요

무튼.. 안전운전하세요 ..

도로공사 개 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