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시의회가 19일 시간당 법정 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15달러로 올리기로 한 조례안을 의결하자 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시의회는 이날 최저임금 인상안을 찬성 14표 대 반대 1표로 가결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시카고·샌프란시스코·시애틀 이어
시의회 ‘2020년까지 인상’안 가결
LA 노동자 절반가량 인상 혜택
뉴욕·워싱턴 결정에도 영향 미칠듯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가 법정
최저임금을 현재 시간당 9달러에서 2020년까지 15달러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달성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가 미국 2대 도시에서
현실화함에 따라 그 파장이 미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