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남자 끌어들인 여친 역관광 - 후기 추가


카톡 속의 주인공 남자 후기를 발견해서 다시 올려 봅니다. 
후련하네요





저는 직원수가 정말 많은
어느 한 회사에 사업부에 있습니다. 
저희 사업부에서 수주라는 것을 합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건 뭐 학연 지연은 필수이며 
기술력+회사규모+인원 
여기서 추가 적으로 접대 없이는 절대 
성사 될수 없습니다.
적어도 .. 이 대한민국에서는 그렇습니다. 
저희가 수주를 따오는 규모는 실로 어마어마 합니다. 
대부분 다 해외 클라이언트들을 주로 상대로 하며 
(이사람들은 말그대로 태어날 때부터 수백 수천억씩 들구 태어나는 부자들 입니다) 
가끔 대기업이 통으로 먹다 
전부 다 소화하지 못한 부분을 받아서 하기도 합니다.
저희 사업부에서는 회사법인카드가 개인당 돌아 옵니다. 
클라이언트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대략 3~5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를 따라다닙니다. 
그 때 지출하는 비용은 실로 상상을 못하실껍니다... 
주점에 출입하고 방탕하게 놀러도 갑니다만 ... 
가끔은 정말 내 간이 버틸까 하는 피곤함도 있습니다. 
당장 이 많은 직원들 손을 놀리지 않으려면 
간이 무너져 내려도 접대는 하는게 저희 사업부의 도리 입니다. 
모든 회사가 균형을 유지하는데 서로 노력하는 부분이 다를뿐이지요
타 부서에서는 그렇게 말합니다. 
회사 돈으로 놀러다니는 사람들이 사업부라고 
맞습니다 회사돈으로 놀러도 다니고 하지요 
그럼 회사에서는 저희에게 월급보다 훨씬 더 많은 
법인카드 비용을 왜 묵과 해 줄까요 당장 짤라야하는거 아닐까요 
곱씹어 보면 답은 나옵니다. 
저희 회사 사업부는 25명이 안됩니다. 
실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은 
신입 혹은 정말 높은 결제선을 담당하시는 분들 빼면 
20 명이 넘지 않아요 
이 사람들이 직원 몇천명에게 일을 할수있는 
일거리를 따와야 합니다. 
그래도 핑계일 뿐이라구요? 그럼 고개를 끄덕이겠습니다. 
사업주와 바이오무리들이 또 바라는 눈치입니다. 
호탕하게 데려가 주어야 합니다 
거의 성사되었거든요 
거기서.. 
그 여자를 만났네요 ... 
일이고 뭐고 그냥 제 이상형입니다. 
연예인만 광채가 나는게 아니더라구요 
상황을 다적을순 없지만

술집에서 일했던 터라 밤에면 맨날 찾아오는 
진상손님들 피해 보금자리도 안전한곳에 마련해주고... 
이사도 도와주고 가치 밥도 해서 먹고 
매일 집에서 혼자 있는 그 여자가 안쓰러워서 
서울 대치동에서 인천 연수구까지 
퇴근하고 암만 늦어도 거의 출퇴근 도장을 찍었어요 
집은 또 ... 다시 역삼... 
매일 집에서 있는 그여자 풀이 죽어있어서 
나도 오빠처럼 정장입는일 하고 싶다고 말한거 듣고 ... 
그 친구랑 같이 검정고시도 준비하고 
예전 문제집 같이 풀면서 
내가 이걸 어떻게 다 풀었었지 라며 



서로 웃기도 하고 
단기 학원도 보내서 움직이게 만들어주고 
점점 밝아지는 모습보면서 내가 기분좋아지고
끝내 고등학교 졸업장은 땄다면서 
둘이 안고 뛰며 울고웃기도하고 ... 
아는 지인분한테 뒤로 몰래 사정사정부탁해서 
마트 보안일이라도 좀 하게 해달라고 .. 
그 친구 정장입는거 너무 좋아한다고 ... 
그 친구 첫 출근하던날 .... 
아직도 그 함박미소를 잊지를 못해요 ㅋㅋ... 
그외에 정말 둘이 힘들었던 시선들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 
다 적을순 없겠지만 
내가 사온여자 
이런 생각은 절대 없었네요 
다 사람이란게 상황이란게 있는거에요 
결과만 놓고 보면 그렇게들 말할수 있겠지만요.... 
다만 
추억은 추억일 뿐이겠죠 ^^ 

Author

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1,267,164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Close
번호 제목 날짜
필독 공지사항 (2021-04-11 어그로성글 댓글 차단) 댓글136 07-30
309220 매우 수상한 결혼식 하객 댓글2 07-26
309219 MC그리 김동현이 해병대 제대 후 하고 싶은 3가지 댓글1 07-26
309218 파리올림픽 참가하는 중국 육상선수 07-26
309217 22살 일본여자가 생각하는 결혼 나이 07-26
309216 미녀와 여신급 미녀의 차이 07-26
309215 대한민국 문화 대혁명 ㅎㄱㄷ 07-26
309214 여친 ㅂㅈ에 나비모양 문신 있어서 경악한 남자 07-26
309213 지하철에서 여자 울린 남자 07-26
309212 북한에 우리나라 드라마 넣은 USB 보낼 때 쓰는 방법 07-26
309211 세상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사람 공식 IQ 276 댓글1 07-26
309210 미국의 훈장 클라쓰 ㅎㄷㄷㄷ 07-26
309209 이것도 바람일까요? 07-26
309208 엄마한테 화를 많이 내는 이유 07-26
309207 모든 싸움씬이 ㅅㅅ씬으로 바뀐다면 어떤 영화를 보고 싶나요? 07-26
309206 진심 이민가야겠음 07-26
309205 침착맨 초대석 김성모 피셜 리디 대표는 김성모 키즈 07-26
309204 경찰공무원 현실 07-26
309203 코성형한 베트남인 ㄷㄷ 07-26
309202 BMW에서 구상권 청구한다고 함 ㅎㄷㄷ 07-26
309201 데드풀 한정판 컨트롤러 07-26
309200 사랑받은 개는 죽어서 07-26
309199 이제 뻑유의 시대는 갔다 07-26
309198 유상무가 공개한 암 치료 비용jpg 07-26
309197 걸그룹 팬싸인회 처음 가본 너드남 최우선의 하루 ㅋㅋㅋ 07-26
309196 조선 말기 환도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