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어떤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나요?



김치년이라고 까일만한 여자도 많지만

이런 여자들도 많아요.

저도 이제 여사친들이랑 얘기하다보면 가끔 자기랑 결혼하자는 말도 농담처럼 듣게 되는 20대 후반이 되었네요.
그래서 주위에 여성친구들이랑 결혼에 대해서 많은 얘길 나눕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것들인데 돈 많고 능력 있는 남자? 물론 좋아하죠ㅋㅋ
근데 적어도 제가 볼 때 '얘 좀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여자애들은 대부분
남자가 무능력한 정도만 아니라면 성품 바르고 변하지 않고 자길 잘 챙겨주면서 오래도록 사랑해줄 그런 남자 찾더라고요.

요즘 엠봉에 보면 여혐 자료가 많던데
그런 것들 때문에 아직 여자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이 모든 여자가 그런 것마냥 생각하실까봐 사족을 달았습니다.


아 물론........
결혼 상대가 그렇다는 거지 연애 상대도 그렇다고는 말 못합니다.
형들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연애하고 싶은 여자가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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