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아내가 애들을 키우는데...

와이프에 외도로 결혼7년 만에 남자가 생겼다고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한번 살아 보고 싶다고 떠난 와이프 

애들이 너무 어려 정서상 엄마가 키우는게 맞는거 같아 친권주고 합이 이혼 해줬는데 ㅠㅠ 

내연 남은 총각34 ㅠㅠ 이혼지8개월 만에 혼인 신고만 하고 산다 ㅠㅠ 

애들은 못도 모르고 삼춘이라 부르다가 지금은 아빠라고 한다 

한달에 한번씩 애들 만나서 하루 밤을 같이 지내는데 6살 둘째가 새아빠가 말 안 들으면 

검은몽둥이로 종아리 때린다고 한다 

그말 듣고 눈물만 흘린 못난 아빠 당장 달려가서 아작을 내고 싶지만 

내가 감정적으로 나가다간 아이들한테 해꼬지 할까봐 애기는 못하고 

내가 부모님이 없는 관계로 아이들을 혼자 키우는 상황이 안된다 

아이는 9살 6살 5살 남자 아이들 퇴근하면 8시인데 아이들이 중학교 다닐때까지 

참고 견뎌야 한다 

돈도 벌어 놔야 되고 내가 부지런히 벌어서 아이들 찾아올꺼다 

단지 가슴이 아픈건 사소한 손짖 발짖 아이들에 웃음소리 사소한 모습을 한참 사랑 받으며 

자라는 모습을 곁에서 함께 해주지 못함이 매일 매일 눈물로 밤을 지세운다 . 

난 욕심이 없다 

사랑하는 아들과 같이 밥먹고 같이 웃고 같이 놀고 싶을뿐이다 

이 힘든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기도할뿐이다 . 

사랑하는 삼형제 친구같은 아빠가 너희들이 많이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안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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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게시물에 베스트 댓글이.....





바람난 엄마가 키우는게 정서상 좋을거 같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아들 세명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겠지

애 입에서 새아빠한테 피멍이 들도록 몽둥이로 맞는다는 

얘길 듣고서도 어찌하지도 못하면서 입으로만 보고 싶고 

같이 살고 싶다라는게 말이 됩니까

당신 돈벌동안 아이들이 새아빠한테 맞아 죽어 나가도 괜찮다는건가

당신 또한 공범이고 방관자야

혼자 자식 걱정하는 척 하지마

적어도 바람난 당신 마누라는 애 셋은 거뒀으니까

해코지 할까봐 암말 못하는게 아니라 데려가라고 할까봐 그러는거겠지

애가 그런 얘기를 직접적으로 꺼냈을땐 살려 달라는 소리야 이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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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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