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남자가 부족해요







청년실업, 초식남 여파..결혼정보업체 여성회원 `大초과현상'



(서울=연합뉴스) 
사상 유례없는 20대 청년층의 취업난으로 결혼정 보업체에 `여초'(女超)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결혼정보업체 ㈜피어리에 따르면 졸업 시즌을 앞두고 여성들이 취업 대신 결혼을

고려하면서 결혼정보업체 회원으로 대거 가입, 남성 회원 수를 월등히 앞지르고 있다. 

피어리측은 지난해 월별 가입회원을 성별로 집계한 결과, 지난해 6월 한달간 회원으로 가입한 남성과

 여성이 각각 366명, 348명으로 엇비슷했으나 하반기에 접어들 면서 여성회원이 증가해

 9월에는 278명과 388명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러한 흐름은 연말로 갈수록 더 두드러져 10월에는 여성 100명당 남성의 수를 나타내는 성비가

 64.3명을 기록한 데 이어 11월은 60.3명, 12월은 50.6명으로 여성 회원 수가 남성의 배에

 이를 정도로 여초 현상이 심해졌다. 

이런 여초 현상은 20대 미혼남녀에서 심해져 지난해 12월의 경우 가입 회원 가 운데 20대 여성은

325명이었던데 비해 남성은 43명에 불과해 여성이 7.6배나 많았다. 

또 다른 결혼정보업체 ㈜듀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11월 성비가 여성을 100 으로 할 때

남성 회원 수가 각각 69.5명, 81.8명으로 전체 회원의 성비 평균인 92.3 에 비해 여초 현상을 보였다. 

듀오 관계자는 "매년 졸업을 앞둔 5월과 연말께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하는 여성 이 급증한다"며

 "여초 현상이 대학생들의 취업난을 보여주는 일면"이라고 풀이했다. 

이처럼 여초 현상을 보이는 또 다른 원인은 결혼정보업체가 여성과는 달리 직업이 없는

 남성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은 취업의 대안으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만 취업을 하지 못한 20대 남성들은

아예 결혼정보업체에 회원으로 가입할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 

피어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기존 남성 회원 가운데 24명이 회사에서

 실직을 당해 회원명단에서 빠졌다"며 "취업난이 심해져 남성 회원의 가입이 여성 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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