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연기는 AP통신도 시를 낭송하게 만든다



'The Queen' is back: Kim wins title at 1st worlds in 2 years, US women regain 3rd Olympic spot

Kim wins women's title at 1st worlds in 2 years

(기사가 너무 아름다워서 번역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이게 기사인가요? 시인가요?)



Back at the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for the first time in two years, Olympic champion Kim Yu-na looked as if she'd never been away Saturday night.

2년만에 세선에 돌아온 올챔 연아는 한번도 쉰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It has been very long," Kim said. "I'm very happy to skate well here in Canada again. So thank you."

"오랫만이고, 캐나다에서 좋은 경기를 해서 기쁩니다." 라고 연아는 말했다.


It wasn't just her margin of victory _ with 218.31 points, she was a whopping 20 points ahead of defending champion Carolina Kostner _ but the stunningly simple beauty of her performance. There is a regal elegance to her skating, fitting for the woman who is nicknamed "Queen Yu-na," and no one comes close to comparing.


경쟁자들에게 20점이나 앞서는 대승도 대승이었지만 무엇보다 매혹적일만큼 군더더기 없는 그녀의 연기는 대단했다. 그녀의 스케이팅에는 퀸연아라는 별명에 걸맞는 귀족적인 우아함이 있다. 누구도 그녀의 경기에 범접할 수 없었다.


In fact, it's really not even fair to make anyone else try.


사실 그녀와 경쟁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경쟁자들에게는 공정하지 않게 느껴진다.


Kim is technically superior. She's like a bumblebee when she jumps, daintily going from flower to flower. Her spins are quick and tight, with intricate positions that don't seem humanly possible. But it is her presentation that makes her incomparable.


연아는 기술적으로 우월하다. 그녀가 점프할때 그녀는 마치 꿀벌처럼 날렵하며 우아하게 꽃과 꽃사이를 오가는 것처럼 보인다. 스핀은 빠르고 단단하며 그녀의 복잡한 자세는 인간으로는 불가능한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그녀를 비교 불가의 존재로 만드는 것은 그녀의 탁월한 연기(presentation: 경기를 보여주는) 능력이다.


Figure skating is meant to be a blend of art and athleticism, and Kim poured her entire soul into her feet. She didn't feel her music, from "Les Miserables," she was part of it.


피겨스케이팅이란 예술과 기술의 조화이어야한다. 연아는 자신의 발에 영혼을 쏟아붙는다. 연아는 음악을 그냥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음악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다.


With each soft tilt of her head, she brought back memories of the little girl who began skating for the pure love of it, before medals or titles or the expectations of an entire country and sport ever entered her mind.


그녀가 고개를 기울일 때마다 그녀는 스케이팅을 사랑하며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하던 어린 소녀의 추억을 보여준다. 메달이나 타이틀 혹은 온나라와 스포츠 계의 기대가 그녀를 짖누르기 전의 스케이트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말이다.


The audience was on its feet long before she finished her final spin, and Kim clapped a hand to her mouth as she looked around the arena. After getting her medal, she was serenaded with cheers of "Queen Yu-na!"


관객은 그녀의 파이널 스핀과 함께 모두 기립했다. 연아는 경기장을 둘러보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메달을 받은 후 그녀는 또 한번 "퀸 연아"라는 칭송을 받는다.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moresports/#read^articleId=500146&&bbsId=F009&pageInde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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