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기관사님들의 재미난 드립 모음

1. 강남스타일덕에 강남이 한창 유명해질 때, 2호선 강남역에 정차하는 기관사님 왈 
"여러분은 지금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강남, 강남역에 정차하고 계십니다"
이 말듣고 어떤 아저씨가 말춤을 추면서 내렸고, 그걸보고 웃다가 못 내린 사람이 생겼다고(..)

2. 2호선 만원 지하철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기관사님의 멘트 
""같은 종류의 동물이 세마리가 모이면 도축하는 동물팡 게임을 소리를 켜놓고 하는 승객분 때문에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동물팡 게임을 하시는 경우에는 이어폰을 이용해주시거나 진동으로 바꿔주시길 바랍니다."

3. 5호선 출근길 지하철 안, ""손님 여러분께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열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열차가 지연되는 이유는...다 제가 못나서 그런겁니다." 
사람들 빵 터지고 이어지는 멘트,
"손님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드리며 제가 지금부터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앞차를 추월해보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 출발할테니 꽉 잡으세요!!"

4. 7호선 기관사 "빨간넥타이" 민병준 기관사님의 멘트들
"두고 내리신 물건은 무임승차의 죄목으로 유실물센터에 구류되오니, 
유실물 찾아 면회가는일이 없도록 물건을 잊지 마십시오"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는 국가유공자와 다름없습니다. 
임산부가 보이면 자리를 양보해주시고, 그냥 배가 나온 분이라도 귀엽게 여겨 자리를 양보하셔도 괜찮습니다"

5. 다음 역은 백운인데, 역을 까먹은 기관사님 왈 " 다음 정차역은............다음 정차역은...........어.....어디일까요?"

6. 중앙선 팔당쪽으로 가는 와중에 갑자기 멈춘 전철, 방송에서 "전철길에 개가 있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몇 분이 지나도 멈춰있는 지하철....
그러자 또 다시 방송에서
"전철길에 개새X가 아직 안가고 있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7. 분당선 선릉에서 빈 차가 왔는데, 몇몇 사람들이 다음차를 타려고 하자 기관사 왈,
"다음차는 7분, 7분 뒤에 옵니다. 7분은 짦은 시간이 아닙니다. 긴~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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