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여자분 번호를 땄는데

지하철 역에 화장품 가게 있길래, 그냥 무심코 하나 집고 계산하는데 

알바생이 너무 내 스타일인거임. 조으다,, 하고 지하철 타고 가다가 

번호라도 꼭 물어봐야겠다, 하고 다시 되돌아와 집에 가득한 폼클렌징을 하나 더 구매함. 

역시 내 스타일임. 멀리서 관찰하고 친구에게 조언도 구하다가 

결국 결국 물어봐서 번호를 겟!! 

떨리는 맘으로 카톡을 보내고 기다리는데... 

 

 

그럼 내가 번호 물어볼 때 나이는 왜 물어본거야... 

진심으로 너무 기뻤는데.. 

번호 물어보려고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여자들은 그냥 시르면 번호 주지 마삼 





안생겨요. 



출처 - 오늘의유머 '밤또샜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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