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폭행설이 불거졌다.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것은 사실이다. 주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억울한 일이 있어도 먼저 사과를 하는데 왜 이렇게 악화됐는지 모르겠다. 주먹으로 때렸다는 기사가 올라오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나. 내가 여자를 때렸다면 피해자가 멀쩡하게 걸어다닐 수는 없다."

-폭행 사실이 전혀 없나.

"전혀 없다. 그가 술값에 문제가 있다며 내 옷을 잡아당기고 귀찮게 했다. 너무 억지를 부려 자리를 피하려고 했더니 '미친XX'라고 욕을 퍼부었다. 나보다 10살은 어려보이는 여학생에게 욕을 먹어 화가 치밀었지만 억눌렀다. '그만 하라'는 의미에서 살짝 민 것은 사실이다. 그걸 두고 폭행이라고 한다면 웃음만 나올 뿐이다."

-피해 여성이 거짓말하고 있다는 이야기인가.

"'술값 계산이 이상하다'는 주장부터가 이해 되지 않는다. 술값을 두고 손님과 문제가 있었던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사건 당일도 손님들로 북적였다. 모든 손님과 직원이 내 증인이다."

-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일반인은 겁이 나서 내게 말 걸기도 힘들어 하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당일 행동이나 온라인에 올린 글을 놓고 봤을 때 그는 보통이 넘는다. 단정지을 수 없지만 거짓말 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나."

-맞 대응할 생각인가.

"지켜볼 생각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불리한 쪽은 무조건 연예인이다. 또 고소인이 여성이다 보니, 나로서는 조용히 넘어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사까지 나온 마당에 좋게 풀어보려고 해도 힘들지 않겠나."



-이런 일은 처음인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이 겪어봤다. 당하는 쪽은 항상 나다. 이상한 점은 나에게 시비를 거는 쪽이 항상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것이다. 왜 그런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돈좀 뜯어보려는 여자한테 걸렸나봅니다. 하지만 최홍만이 때리지 않았다는 결정적인 증거.


내가 여자를 때렸다면 피해자가 멀쩡하게 걸어다닐 수는 없다
내가 여자를 때렸다면 피해자가 멀쩡하게 걸어다닐 수는 없다
내가 여자를 때렸다면 피해자가 멀쩡하게 걸어다닐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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