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팬카페에 남긴 글.txt

오늘 아침 6시에 도착을 해서



학교를 갔다가 지금 글을 쓰네요.



인도하고 스리랑카는 잘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심적으로 많이 우울했고



아픈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이번 기회로 전 정말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거기서 아픈 아이들과 이야기도 하고, 학교를 건설하는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학교를 건설하면서 즐거워하는 주민분들을 보면서 저도 즐거웠지만



정말 사소한것에도 감사해 하시는 주민분들을 보면서 또 한번 울컥했습니다.



저를 보면서 다 미소를 지어 주시더군요.



저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힘든 친구들에게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너무 밝았고, 다들 공부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그 친구들에게 위로의 말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학교에서나 일상생활에서 공부를 하기 싫다고



부모님과 싸우기도 하고, 공부를 하고 싶지 않을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을 단지 공부만 열심히 해서 똑똑한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전 마음속으로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났습니다.



이번 일로 스리랑카에 있는 친구들이나 제 자신한테 많은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고



또한 노력도 필요하겠지요.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글이 엉망이네요.



하지만 제가 느낀 그대로 표현한것이니 지루하시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시구요.



여러분들도 나중에 방송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엄마하고 냉면을 먹으러 가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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