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이프로가 맛없다고 공격당한 편의점 알바 + 본인등장



 

 

1. 토레타 없어서 이프로 사간 사람이 맛없다고 공격함

2. 제압함

 

추가)

1) 뒤에 두명은 일행이 아니라 아예 다른 손님들임. 버프 넣는거 아니고 경찰 신고 도와줬다함.

2) 알바생 유게이라 이전에 본인이 직접 댓글 달음.

3) 저 손놈은 아직도 오는데 조용히 눈 깔고 음료수랑 담배만 사간다고 함.

4) 개인적으로 문의 결과, 격투기 배운 것은 없고 혁띠 잡으면 제압할 수 있다는 것도 라커룸의 제왕 보고 알았다고 함.

5) 얼굴 모자이크는 자기가 안하고 올렸는데 퍼가도 상관 없다고 함.



여기까지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239904



본인등장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8241643?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331316


카톡으로 친구들이 저 아니냐고 막 물어 봐서 글 보는데 몇 가지 말씀 드리려고 눈팅만 하다가 글 남깁니당

 

1. 저때 제압 후 처리 관련

제압한 후 경찰 신고를 하니 경찰이 오는데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 동안 저렇게 제압한 상태로 계산 했습니다.

등에 제품 올려 놓고 한손으로 찍고 담배 꺼내고 그랬습니다.

한 노인 손님께선 그 상황을 보고 허허 웃으시다가 고생 많다고 하고 가셨습니다.

 

2. 경찰 처리

경찰 분들이 오시자마자 상황 파악을 바로 끝내시고 형사 처벌을 할건지, 선처 할건지 여쭸습니다.

그 손님은 이전에도 저희 점포에 간혹 오시던 분이셨는데 유독 저 날 저렇게 공격 하시고는 제압된 뒤로도 악 쓰시다가 갑자기 울길래 정신에 조금 문제가 있는 분으로 판단되서 경찰분들께 가족이나 친지분들 모셔와서 잘 말씀 해주시고 타일러서 돌려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딱한 마음에 선처를 한 것이고 실제로도 이후에는 큰 문제 없이 편의점을 이용하셨지만 역시 정신에 조금 이상이 있으신지 한 여름에 가죽 코트를 입고 오는 등 정신분열증 증상을 보이셨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아무 문제 안 일으키셔서 다친 사람도 없고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락커룸의 제왕

목 잡혔을때 별 생각 없이 상체를 누르긴 했는데 그 순간 락커룸의 제왕 짤 보다가 허리 잡으니까 꼼짝 못하던게 생각나서 혁띠를 잡았던 것입니다.

실제로 풀 버전을 봤는지는 여러분의 재미로 남겨 놓겠습니다.

 

4. 편의점 위기시에

사실 SNS에 올릴때도 말했지만 저렇게 제압 하는 것 보다 도망치는게 가장 좋습니다.

어떤 흉기를 들고 있을지 모르고, 과잉 진압으로 처벌 받으실 수도 있으니 도망치고 경찰에 신고하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짤이 퍼질때 걱정되던 부분이 저런 위기상황에서 따라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되는데 자기 몸 보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몇년 전 사건으로 관심을 받아서 당황해서 말이 길어졌네요.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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