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학술지 Nature '한국기관 글로벌 인재 유치중'.jpg


최근 3년간 다른 나라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학계 비율이 세계 평균보다 높아 비교과학적 고립을 종식시키려는 한국의 추진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시사한다.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학술모집 전문기업인 학자연맹(League of Strains)의 폴 매카시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인재의 허브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한국의 26,697명의 연구자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온 200만 명 이상의 연구자들의 이동성과 생산성을 추적하기 위해 출판 기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95% 이상이 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에 외국 태생의 연구자들이 해외로 이주하거나, 해외에서 근무 후 귀국하든 상관없이 국내 전체 학계의 4.3~4.9%가 해외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3.7%)보다 높은 수치다.  매카시에 따르면, 이 세계적 모바일 연구원들에 대한 데이터는 한국이 최근 생산적이고 성공한 과학자들의 유입을 이끌어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한다.


영향력 큰 과학자들

 한국의 전세계 모바일 연구자들은 확장중인 추세이다. 2017년 이후 국내로 이주한 연구자들은 지난 5년간 10건 이상의 인용자료를 받아 집필 또는 공동 집필한 출판물의 중간수를 측정한 결과 국내 다른 학계보다 생산성이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또한 데이터 수집 기간 동안 한국에 남아있던 연구원들보다 평생 39% 더 많은 인용구를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성과 지표로는 국내 모바일 연구자의 연간 평균 h-지수는 집에 남아 있던 동료보다 21% 높다.


  국제적으로 이동성이 있는 경향이 있는 연구자들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더 생산적이라고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과학 정책 연구원인 코넬리아 로슨은 말한다. 로슨은 해외에서 일하는 것이 한국 연구자들에게 국제적인 범위를 가진 저널에 게재되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국내 학술지에 주로 또는 독점적으로 게재하는 한국 연구자들은 영향력이 큰 학술지에 게재되는 노출과 인용구를 놓치는 경향이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중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대학 연구교원의 외국인 출신 비율은 6.3%에 그쳐 예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에 비해 미국 내 이공계 전임교원의 28%가 다른 곳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이번 학술지는 10건 이상의 내용이 한국을 다루는 특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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