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동기1

간단하게 쓰겠음.

추운 겨울 군번이었음.
날씨도 춥고, 군대라는 곳이 그리 따뜻하지만은 않았음.
동기가 총 10명이었음 나 포함.

몇몇은 일명 고문관이었음.
마음씨는 참 착하고 좋았음.
하지만, 군대라는 곳이 그리 따뜻하지만은 않았음.

그 중 한명은 자리에 앉으면 잠을 잤음
그러던 어느날 아침 점오시간에 그 친구가 침낭을 꽁꽁 싸매고 일어나지 않았음
무슨 일인가 유심히 보고 있었음
(짬이 안되서 깨우지도 못했음)

한참을 지켜보고 있던 중 사수가 그친구를 깨웠음.
침낭의 자크가 열리는 순간 .....................

머리에 온 통 땅콩 가루가!!!!!!!!!!!!!!!!!!!!!!!!!!!!!

근무 다녀와서 지 혼자 맛동산 쳐먹다가 잠들었던 것!!
그날 죽어라 욕먹고, 자기 전에 사수가 맛동산 침낭에 넣어줬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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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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