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가부장적이고 엄한 상남자 타입이셔서,
가족중 누구도 아버지에게 어떤 말을 꺼내기가 어려움.
문제는 아버지가 입냄새가 너무 심하심.
아버지랑 딸이랑 낮에 거실에서 같이 티비보다가 잠들었는데,
아버지가 딸 쪽으로 얼굴을 돌리시면서 하품을 하심.
자다가 깜짝놀란 딸이
"악! 똥내!"
라고 자신도 모르게 외침.
아버지가
"너 이녀석 그게 무슨 소리야?!" 라고 화를 내심.
딸이
'그래 내가 목숨걸고 말을 하자.' 라고 생각을 하고는
아버지에게 구취가 심하시다고 말씀 드림.
아버지는 극구부인 하시면서 되려 화를 내시는데,
엄마도 지금이 기회다 라는 마음으로 딸을 지원사격해줌.
"당신 사실 구취가 심해요. 병원 좀 가보세요."라고 함.
아버지는 노발대발 하시다가
어험. 어험 이러면서 무시하시면서 자리를 피하심.
다음날 저녁
아버지가 직장에서도 물어보셨는데,
같은 답을 들었는지
"내일.. 병원을 가보자.." 하심.
다음날
세가족은 병원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탐.
뒷자리에 앉은 아버지가
길을 설명해주기 위해 앞 쪽으로 머리를 내미시고는
기사님에게 설명을 해줌.
기사님:
"네네 . 그리로 가겠습니다~.
근데
가족분들끼리 은행 따고 오시는 길인가봐요?"
3.
성격이 엄청 강력한 여성분이 있는데 지하철을 타고가다가 엉덩이를 만지는 치한을 만났대요. 이분이 속으로 생각하길 ㅋㅋ
' 아~시 아침부터 재수없게~! 똥방귀나 먹어라! '
하고 방귀를 뿌욱! 꼈는데 ㅋㅋㅋ 뒤에서 치한이
" 앗뜨거! "
하면서 손을 떼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4.
엄마랑 목욕탕갔는데 엄마가 한증막에 있다가온다구해서
저먼저 나와서 옷입고 그 대청마루같은거 있자나요, ㅋ
거기 앉아서 친구랑 막 문자주고받고 하고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오더니 저한테
언니, 문자 보낼줄 알죠? 이러면서 자기 폰을 주는거예요
그래서 받아갖고 보니까 애니콜이길래 난 애니콜안써도
그건 쓰기쉬우니까
폰 딱 들구선 문자쓸 폼 잡고 "보내실거 말씀하세요" 이랬는데 ㅋㅋㅋㅋ
아줌마 갑자기 급흥분하면서 하는말이...
야이새끼 너지금 어디야 그년이랑 있는거 다알고 있어
내가 지금 김형사 불러서 그리로 갈테니까 빨리 불어 씨x놈아
니 목을 따버릴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나 그거 덜덜 떨면서 받아 쓰면서
"저기.. 한번에 40자밖에 못보내는데.."하면서
두개로 나눠보내줬다규 ㅋㅋㅋㅋㅋㅋㅋㅋ
5.
중학교 올라갔는데 짝 이름이 이아가 라고함
영어시간 자기소개 시키니까
마이 네임 이즈 아가리 한거..
6.
친구를 우연히 길에서 만났는데
예전엔 머리가 허리까지 올정도로 엄청긴머리가
짧아진거 보고 머리 왜 잘랐냐 물어보니
어느날 머리카락에 똥이 뭍어있더라고..
7.
한때 운동한다고 저녁때 동네 학교 운동장들 돌았었는데
운동할때는 안경이 불편해서 벗고 운동할때가 많았음
멀리서 살색 스키니 옷을 입은 남자가 달려오길래
'저남자는 굉장히 패셔니스타네. 살색 스티니라니' 하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와보니 그냥 하반신 탈의한 변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놀라서 집으로 뛰어들어감
8.
자기가 등산을 좋아해서 산을 자주 가는데
도인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어떤한분이 어깨위에 새를 얹고 지나가시길래 신기해서
그 새 이름이 뭐냐고 물으니까 그분이 어깨를 보시더니
"앗 깜짝이야 뭐야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