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훈의 아들은 군입대시기가 다가오자 물어봄
'자신은 평발인데, 군대 안 갈 수 있냐고'
이에 대한 답
김훈은 자신의 아들이 이런 질문을 하지 않기를 바랬다고 함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군 징병제도
총격 사고부터 자살, 성추행까지...
이런 군소식을 들은 부모의 마음을 아는지
국회의원 자신을 비롯한 자식들의 군면제는 흔함
국민개병(國民皆兵) 시대에 이건 우연일까?
장준하 선생은 베트남 참전을 반대했지만,
정부가 파병을 결정하고 나서는 유일하게 국회의원 중 맏아들 군대에 보냄
그리고 맨처음에 언급했던 김훈의 평발 아들은 어떻게 됐냐고요?
현역 입대 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 지도 계층의 모습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