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녀가 기르던 고양이도 유기묘를 안타깝게 여긴 아버지가 데리고 온것]
이 비극적인 사연의 주인공인 세모녀도 한때는 평범하고 행복했던 가정의 구성원이었다.
하지만 수년전 남편이 암투병으로 계속 빚이 늘어나자
가족들에게 더이상의 빚을 주기 싫어 자살로 세상을 떠나면서
그런 평범한 생활은 순식간에 파괴되어버린다.
만화가였던 막내딸은
평생 꿈인 만화가에 등단했으나, 원고료는 불과 10만원..
그야말로 생계유지가 안될정도의 저조한 소득은 물른이며,
막대한 카드빚 때문에 신용불량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큰딸은 고혈압과 당뇨에 걸렸지만 병원비 문제로 제대로된 치료조차 받지 못했다.
그동안 생계는 어머니 박씨가 책임졌으나, 부상으로 그것조차 단절되어버린다.
결국 이들은 번개탄으로 생을 마감
대한민국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게 된다.
만화 출처 - "박건웅의 칸과 칸 사이"
[세모녀가 사망하기전 남긴 실제 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