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지난 7일 저녁 싱글음반 ‘파티’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무대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소녀시대는 여름시즌을 겨냥한 음반 콘셉트에 걸맞게 블루 타탄체크패턴의 크롭트톱과 미니 플리츠스커트, 화이트 상의와 데님쇼츠로 비치파티룩을 연출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콘셉트였지만 엑소 백현과 공개 연애 중인 태연은 동료와 달리 무대의상마저도 높은 커플 스타일 지수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밝게 워싱된 커팅 디스트로이드 데님쇼츠와 속이 훤하게 드러나는 빈티지한 느낌의 레이스 스웨터를 스타일링해 블랙 그레이의 블록의 화이트 민소티셔츠에 그레이 데님을 스타일링한 백현의 과거 무대의상과 조화를 이뤘다.
편안해 보이는 듯 엣지 있는 이 같은 커플룩은 여름이 되면서 절정이 예고되는 록페스티벌 의상으로 제격이다. 여자는 노출과 걸리시가 적절히 혼합돼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남자는 헐렁한 민소매 티셔츠가 팔 근육을 도드라지게 해 듬직한 남성다움을 호소할 수 있다.
또 클래식 카라가 더해진 블루 타탄체크 크롭트톱과 플리츠스커트의 투피스는 화이트 터틀넥과 팬츠에 베이핑크 재킷을 입은 백현의 과거 무대의상과 합을 이룬다. 조금 격식을 갖춰야 하는 상황에서는 재킷을 입은 남자와 카라 디테일이 더해진 여자의 원피스는 더할 나위 없는 높은 스타일 지수로 주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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