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고사 전국 3등
서울대 법학과 수석입학
당시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고작 학력고사 하나 수석했다고 뭘 그리 놀라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놀랄일이 더 많을텐데' 라는 다소 거만해보일 수 있는 발언으로 인해 입학당시 선배들로부터 한소리씩 들었다고 함
근데 20살에 사법고시 차석 합격ㅋ
서울대 법학과 자퇴하고 바로 사법연수원행
검사 임용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 -> 대법관
그의 이름은 안대희.
그를 문과황이라 부른다.
서울대 법대 수석 입학후 20살에 사법고시 합격, 25살에 최연소 검사로 임관한 뒤 6개월만에 서울지검 특수부에 배치
처음으로 한 일이 부자동네 강남권의 공교육, 사립학교, 사교육 비리 수사.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하나하나 턴다는 투망식 수사의 전형을 보여준 그는 당시 교육계 거물들로부터 수많은 청탁을 받았지만
그때마다 했던 말이 '교육이 바로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무너진다.' 라는 명언을 남김
그리고 비리가 하나하나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언론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때 교육계의 뒷돈을 받은 언론이 그를 질타하기 시작하자 그의 한 마디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데 이를 방해하고자 한다면 수사실에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후 그를 질타하던 언론들은 아닥.
그때 이후로 사교육 시장이 어느정도 진정됐다고 볼 수 있음.
물론 인강 등장 이후에 다시 활개치기 시작했지만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획기적이었던 사건
이후 여야 가리지 않고 정의의 심판을 내리면서 국민검사로 떠오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