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성중인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을 격려방문했습니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최저임금1만원을 요구하며 벌써 열흘을 넘긴 상태였습니다"라며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후송되었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이 아침, 노동이 제 값을 받고, 사람이 우선인 세상을 향해, 저임금과 노동인권 침해로 고통당하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 저도 더운 날 햇볕을 막는 우산이 되겠다는 다짐, 아니 노동의 존엄성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시원한 소낙비가 되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라고 했다.
응?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