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골종양’ 투병 충격…군 신체검사 보류 이유 밝혀져

201702151828486552862_20170215182918_01_20170215183007272.jpg [단독] 유아인 ‘골종양’ 투병 충격…군 신체검사 보류 이유 밝혀져

 

 

 

최근 군입대가 몇차례 보류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던 톱스타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에서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본지 취재결과 드러난 사실은 소문과 달랐다.

 

 

유아인은 지난해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에 응했지만,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그 이유는 영화 촬영 도중 당한 사고와 관련이 있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의 액션신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다. 2014년 영화 <베테랑>의 액션신 촬영중, <깡철이> 때의 부상이 더욱 악화됐다. 한 영화 관계자는 “<베테랑> 촬영 당시 유아인 곁에는 마사지사가 항상 붙어 있었다. 마사지 후 촬영에 임했고, 촬영 후 팔을 부들부들 떨어 ‘감기 걸렸니?’라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밝혔다. 영화 촬영중 사고로 정형외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골종양도 함께 발견돼, 병행 치료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차 등급보류를 받은 것은 지난 2015년 12월, 2차 보류는 2016년 5월이었다. 3차는 앞서 밝혔듯 지난해 12월이었고 4차 판정은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병무청은 2015년 12월, 신체검사에서 “6개월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며 판정을 보류했고, 2016년 5월 2차 재검에서도 “부상 부위에 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며 보류 판정을 내렸다. 이어 2016년 12월 3차 재검에서 또 다시 “상완골두내 낭종에 대한 경과 관찰 및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며 판정을 보류했다. 상완골두(上腕骨頭)는 위팔뼈의 위쪽 끝 부분을 말한다. 낭종의 대부분은 양성이어서 건강에 무리가 없지만, 암이나 전암성 병변(암이 되기 전 단계의 병변)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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