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 조금만하고, 놀고싶고, 게으른걸 핑계삼아 내마음대로 하고싶은거 하면서 내년부터 해야지 하고 미루는거 같은데, 지금도 하기 싫은게 나중에 하려고 하면 과연 그때는 하고싶을까요? 지금은 어려서 이렇게 살아도 문제가 없다고 느끼실텐데 사람은 쉽게 게으른 생활에 익숙해지게 마련입니다. 지금 삶에 만족 하시다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본인 인생이니까요. 대신 발전 없는 인생이 될꺼 같아서 아쉽네요. 철이들면 이해 하겠지만, 부모님 입장 충분히 이해가되네요.
나이 23이면 아직 젊습니다..내가 보기엔 다만 본인이 하고 싶은 꿈을 아직 찾지 못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생각하고 조금식 하고싶은걸 도전해보세요..굳이 꼭 꿈을 못찾더라도 앞으로
내가 어떤일을하면 편히 직장을 다닐수있겠다란 계획을 세우고 도전해보세요..분명 좋은 일을 찾을 수있을겁니다
화이팅~~^^
부모님이 다 그렇지 뭐,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본인이 젊으셨을때 더 열심히 살지 못했다는(비하가 아니라, 과거에 더 열심히 했다면? 을 생각하는게 사람이니깐) 생각때문에 자식에게는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시는거지, 막상 본인이 젊었을땐 자신에겐 관대했을지언정, 난 28살이고 중소기업 과장이야, 연봉은 4000 좀 안되고, 난 지금 엄청 만족하는데 아부진 항상 그러더라 언제까지 거기 있을꺼냐고 계획이 뭐냐고
사실 거창한 계획이 없지만서도, 이 회사 계속 다니며 돈 모으고 승진하는 것도 계획 중 하나인데, 아부진 사장아빠 소리 듣고싶으신가 계속 사업을 하던지 뭔가 너의 일을 해라 월급쟁이 말고! 이러시니 나도 답답하지 부모님들은 다 그러신거같어
젊었을때 열정적으로 일을 해본사람이
나이들어서 많이 일해도 몸이 축나는게 덜해요
당장 나이숫자 10자리 바뀔때마다
몸이 전과다름을 느끼는데
뒤에는 진짜 열심히 일하고싶어도 몸이 안따라줄때가 많아요
안타까운건 모든 고용주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어서
나이들고 경력없으면 대우받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