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물통에 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돈을내고 물통주인에게 물을 쓰겠다고 합니다.
물통 주인은 "물을 얼마나 쓰던 상관없는데 한달에 얼마 내" 그래서 물 쓰겠다는 사람은 "응" 하고 한달에 얼마간 내고 사용을 합니다.
주위에 이사람 저사람들이 서로 물통 물을 쓰기위해 같은 계약을 합니다.
어느날 한사람이 하루 종일 물통의 물을 쓰는거에요.
양수기를 꼽아 씁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주위사람들의 물이 쫄쫄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에 주위 사람들이 물통 주인한테 말을 합니다.
'물이 왜이리 나와요?!' 위 상황과 대입하면 이런 말입니다.
헌데 보통 이렇게 보면 양수기를 동원해 쓰느 사람이 잘못되어 보이지만 . 잘못된게 아닙니다.
그사람은 얼마를 쓰던 사용 할 수 있게 계약을 했지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
원인은 그 사람이 아니라 물통주인의 설비가 잘못된것이죠.
고객이 많아지면 그만큼 설비의 성능도 증가를 시켰어야 했던겁니다.
이처럼 바로 앞에 문제에만 직면해 상황을 보면 문제를 오해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래에 들어 층간소음이 문제가 되는데.
아파트 처럼 공동주거공간은 층간 문제가 살인으로도 번지고 있지요.
'윗집에서 밤마다 소리를 내서 미치겠다 등등'
사실 윗집이 잘못한게 아닙니다.
아랫집 사람이 보통사람보다 예민하다고 예를 들고 윗집사람은 평평한 사람인데.
아랫집 사람이 밤마다 올라옵니다. 좀 조용히 하라며.
이렇듯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하냐면 결국은 사람문제가 아니라 건물 문제입니다.
애초에 건물을 층간 소음에 대비하여 지었어야 해요.
헌데 이걸 못하는이유가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층간소음을 대비해서 건물을 짓겠금 법으로 정했다면 근래에 들어 문제되는 층간소음의 문제도 훨씬 적었을 겁니다.
이해를 좀 잘 못 한 거 같다야.
예를 들어 집이 아파트고 한 동에 10가구가 살 수 있다치자.
그리고 100mb짜리 상품을 쓴다.
그리고 A라는 통신사의 입지가 좋게 알려진 곳이다.
그런데 과연 10가구 전부 A라는 통신사를 쓸까 ?
아니겠지. 그래서 통신사는 대충 5가구정도는 쓸거라는 예상을 하고서 장비를 들여놓는데 이게 사용자가 많아지면 더 큰 용량의 기계를 가져다놔야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안바꾸고 그대로 냅뒀네 ?
최대치가 5가구라서 대충 500mb정도를 끌어오는 기계를 냅뒀는데 7가구가 사용을 하네 ?
그럼 가구당 70~80mb정도로 느려지는 상황인데 한 명이 가속프로그램을 써서 120mb 올려서 24시간 풀로 며칠씩 돌려버리는 거지.
그럼 상대적으로 다른 가구들은 더 느려지게 되고, 그 한 명은 계속 끌어가려고 하다보니 다른 가구들의 인터넷이 불안정한거지.
통신사에서 불법다운인지 뭔지도 알 수 있는데 고객이니 뭐라 못하고 자제 해달라는거.
더 간단히 말하자면 통신사는 과대광고를 했고, 헤비 다운로더, 업로더면 그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 오버해서 쓰고 있단거지.
사람 많은 시간에 지하철로 책장 큰 거 옮기면서 돈 냈잖아.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