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제임스 유뱅크스라는 사람이 페이스북에 올린 것
신문을 안보는데 아침마다 신문 멀쩡한 것들이 배달되어 있더랍니다.
아침이슬로 젖을 것을 막고자 비닐로 덮여있는 새 신문들이 대부분...
그것도 어떨때는 1부가 있기도 하지만 어떨때는 10부가 넘게 있기도 하니
대체 누구야???
결국 몰래 앞마당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보니
신문 배달부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이걸 보고 유뱅크스는 어이없어 웃었다네요.
여우에 대하여 아무런 은원관계도 없는데 대체 왜 물어서 앞마당에 두는 걸까요?
이 녀석 덕분에 신문을 애써 배달하고도 받지못한 사람들이 항의할테고 신문사에게 억울하게 욕처먹고
혼날 배달부나 돈내고 아침에 신문을 못 받은 신문 구독자들은 뭔;;;;
유뱅크스는 동물전문가들에게 여우가 다가오지 못하게 할 방법을 알아보고 있으며
이걸 페이스북에 올려 행여나 이 여우 덕분에 억울하게 혼쭐난 배달부들 사정을
널리 알려달라고 썼다는군요;;;;